경 기 도 /용인시
삼봉산 및 시궁산 등산
lbj1864
2014. 3. 28. 13:38
※ 여행 일자 : 2013년 12월 07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1) 삼봉산 : 높이는 428m이다. 봉우리가 3개여서 삼봉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묵리·시미리·덕성리에 접해 있으며 주봉(主峰)인 남봉(南峰)은 화산리에 속해 있다.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있으며 용인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개발하였다.산행은 묵방이 또는 묵뱅이라 불리던 묵리(墨里) 굴암마을에서 시작하여 3개봉 가운데 북봉(北峰)을 먼저 오르고 나서 헬기장이 된 남봉에 오른 다음 시궁산(時宮山:515m)과 연결하여 종주하는 산행코스가 흔하다. 시궁산에서 백운도예지로 내려오느냐, 애덕고개를 거쳐 거문정으로 내려오느냐에 따라 산행시간이 3시간 또는 4시간으로 다르다.
2) 시궁산 : 높이는 515m이다. 용인시 남쪽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신선봉·국수봉·요산이라고도 부른다. 전설에 따르면 정상에 있었던 연못의 이름이 시궁이었다고 하며, 이 연못에서 선녀들이 목욕을 하였다 하여 신선봉이라고도 부른다. 민둥산이며 산세가 완만한 편이다. 산행은 높이가 낮은 삼봉산(414m)과 함께 연계하여 종주하는 코스가 많은데, 거문정을 기점으로 하여 애덕고개를 거쳐 시궁산과 삼봉산 순으로 등반하고 굴암마을로 내려오거나, 반대로 굴암마을에서 시작하여 거문정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있다. 더 긴 코스로는 맞은편 산으로 올라 왼쪽의 문수봉 또는 오른쪽의 쌍령산과 연계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