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일자 : 2014년 01월 19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용인8경 가운데 제6경으로 꼽히는 자연경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에 펼쳐져 있으며 용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꼽힌다.≪동국여지리≫ 죽산편의 ‘현 북쪽 15리에 봉우리 하나가 우뚝 솟아 돌을 이고 있는데 산이 높고 가파라 빼어난 모양이 기이하게 보인다’라는 기록과 ≪동국여지승람≫의 ‘한 봉우리가 우뚝 솟아 돌을 이고 있는데 그 돌구멍에 흰 뱀이 있어 매년 큰 물이 질 때 천민천에 내려와 사람과 가축에 우환이 되었다’는 기록이 전하는 등 전설과 이야기가 풍성한 산이다.
조선시대 초기에 태조가 도읍을 서울로 옮길 때 지금의 삼각산 자리에 산이 없자, 보기 좋은 산을 옮겨놓는 자에게 상을 내린다 하였다. 이 이야기를 듣고 한 장수가 조비산을 서울로 옮겨가는 도중 이미 누군가가 삼각산을 옮겨놓았다는 소리를 듣고 화가 나 지금의 장소에 내려놓고 서울을 향해 방귀를 뀌었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조정에서는 불경한 산이라 하여 조폐산, 역적산으로 불렀다고 한다. 이야기에서처럼 예전에는 산의 머리가 남쪽으로 뻗어 있었으나, 1970년 무렵 규석을 캐기 위해 머리부분의 바위를 훼손해버려 이야기의 의미와 재미가 줄어들었다.(두산백과)
[2014년 01월 19일 하루 종합 등산 여행내용]
▽
[월악산국립공원 금수산 등산 세부일지]
조비산 정상
등반 연습장으로 쓰이고 있네요
조비산 정상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합니다.
조비산 정상에 여러사람이 조망이 가능하겠끔 잘 꾸며 놓았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암벽타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조비산 정상 올라가는길이 계단으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