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기 도 /광주시 13

태화산 및 정광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3년 03월 16일 ※ 여행 참석 : 나홀로(범주) ※ 여행지 개요 1) 태화산 : 경기도 광주시의 남부 도척면 유정리 · 추곡리에 위치한 산이다(고도:642m). 경안동 남쪽 국수봉에서 시작된 능선이 쌍령동을 넘어 남하하면서 백마산을 솟게 하고 계속 남진하여 긴 능선을 형성하는데, 크게 보면 '이 능선상의 최고봉'이 태화산이다. 예로부터 대해산(大海山) 혹은 대하산(大河山)이라고도 칭하였다고 전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대해산이 주 남쪽 50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에 도척면 대하산이라고 표현되어 있다. 『1872년지방지도』와 『대동여지도』에는 대해산으로, 『광여도』에는 대하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중정남한지』에 "대화산은 도척면과 오포면 사이에 있으며 『..

해협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3년 09월 18일 ※ 여행 참석 : 2명(최병석,이범주) ※ 여행지 개요 : 경기도 광주시의 동북쪽 남종면 귀여리 · 수청리와 퇴촌면 도수리 · 영동리에 걸쳐 위치한 산이다(고도:529m). "남한강(南漢江)과 경안천(京安川)을 동서로 해협인 양 끼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팔당호(八堂湖) 안으로 내민 남종면의 반도형 지형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귀여리(歸歟里)의 진산(鎭山)이다. 북으로 정암산(403m)과 한강을 끼고, 남으로 관산(560m)과 양자산으로 이어진다. '바답산'이라고 부른다고도 전한다. 『조선지지자료』에 귀여리 밧탑산 · 해탑산(海塔山)으로 수록되어 있다.

문형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3년 06월 23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문형산 높이는 497m로, 광주읍과 분당 신도시 사이에 있다. 별로 높지 않고, 능선도 험하지 않아 가족이 산행하기에 좋은 곳이다. 옛날에 이 일대에 홍수가 나서 모두 물에 잠겼으나, 이 산의 정상만 잠기지 않았다고 한다. 크기가 무명 한 필을 겨우 말릴 수 있을 정도라 하여 무명산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문형이란 명칭은 조선시대 대제학의 별칭으로, 이곳에서 선비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문형산이라고 지은 것이라 전한다. 문형리로 들어가면 삼거리가 있고, 오른쪽 길로 가면 봉곡사가 있다. 이 절의 오른쪽에서 등산로가 시작된다. 이곳에서 출발하여 정상에 오른 뒤 U자 형태로 돌아내려오거나, 정상에서 서쪽의 동막골..

무갑산 및 앵자봉 등산

※ 여행 일자 : 2013년 09월 21일 ※ 여행 참석 : 2명(최병석,이범주) ※ 여행지 개요 :경기도 광주시의 동부 초월읍 무갑리와 신월리 · 학동리에 걸쳐 위치한 산이다(고도:582m). 능선이 앵자봉 · 관산 · 양자산으로 연결된다. 임진왜란 때 항복을 거부한 무인들이 은둔했다는 설도 있고 산의 형태가 갑옷을 두른 듯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전한다. 『해동지도』에는 초월면 무갑산(無甲山)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1872년지방지도』에 무갑산(武甲山)으로 표현되어 있다. 『중정남한지』에 "무갑산은 초월면에 있으며 동쪽은 원적봉에 이어져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여지도』에 남서쪽 양자산 줄기로 연결되는 무갑산(武甲山)이 보인다. 『조선지지자료』 광주군 초월면 무갑리에 무갑산이 수록되어..

백마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3년 11월 17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경기도 광주시의 남부 초월읍 · 도척면 · 오포읍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쌍령동 남쪽에서 처음에는 초월읍 · 오포읍의 경계, 더 남쪽에서는 도척면과 용인시 모현면의 경계를 이루며 노고봉 · 태화산을 일군 뒤 양지에서 끝나는 긴 산줄기의 한 봉우리이다. 전국을 순유하던 도선국사가 멀리서 보고 '산 전체의 모양이 마치 백마와 같은 형세여서' 붙인 이름이라고 전한다. 고려 태조 왕건과 도선대사와의 인연이 얽힌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도선국사가 후백제의 견훤을 물리치고 고려를 개국할 재목으로 왕건을 지목하고, 그의 휘하 군사들을 훈련시킬 장소로 백마산 일대를 택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조선지지자료』에 광주군 오포면 산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