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일자 : 2014년 01월 26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쌍령산 높이는 502m이다. 해주(海州) 오씨(吳氏) 종중이 소유하고 있다. 산행은 원삼면 사암리의 곱든고개를 기점으로 문수봉(404m)에 올랐다가 학일리를 거쳐 쌍령산에 오른 뒤 내려오는 코스가 있다. 산행 중에 학일저수지, 건화목장 등을 볼 수 있다.정상에서 200여m 떨어진 남쪽 능선에는 백운선사(1298∼1374)가 창건한 것으로 보이는 쌍운암의 자리가 있는데, 백운선사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불조직지심체요절》 초안을 작성하였다. 이곳에서는 옛 사찰에서 주로 출토되는 당초문양의 암막새 기와를 비롯해 청자조각, 주춧돌로 보이는 유물과 함께 수구다라니 목판이 발견되었다.원삼면 학일마을에는 약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