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일자 : 2009년 03월 29일 ※ 여행 참석 : 11명 ※ 여행지 개요 : 높이는 385m이다. 산 전체가 바위로 되어 있다. 특히 북쪽 사면은 절벽으로 절경을 이루며, 정상 남서쪽 능선은 아기자기한 암릉을 이루고 있다. 주능선 전망대에 올라서면 서쪽으로 의왕시와 안양시가 넓게 펼쳐지고 그 너머로 수리산과 관악산이 가깝게 보인다. 북동쪽으로는 청계산과 백운저수지가 눈에 들어온다. 임영대군(臨瀛大君)이 세조의 왕위찬탈에 충격을 받아 매일 이 산에 올라 서울을 향해 "망궐례"를 올려 '서울을 사모하는 산'이라는 뜻으로 '사모할 모(慕)', '서울이름 락(洛)'으로 하여 '모락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또한, 임진왜란 때 왜구들이 이 산에서 사람들을 몰아 죽여서 산 이름을 '모락산'이라 했다는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