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일자 : 2013년 06월 23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문형산 높이는 497m로, 광주읍과 분당 신도시 사이에 있다. 별로 높지 않고, 능선도 험하지 않아 가족이 산행하기에 좋은 곳이다. 옛날에 이 일대에 홍수가 나서 모두 물에 잠겼으나, 이 산의 정상만 잠기지 않았다고 한다. 크기가 무명 한 필을 겨우 말릴 수 있을 정도라 하여 무명산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문형이란 명칭은 조선시대 대제학의 별칭으로, 이곳에서 선비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문형산이라고 지은 것이라 전한다. 문형리로 들어가면 삼거리가 있고, 오른쪽 길로 가면 봉곡사가 있다. 이 절의 오른쪽에서 등산로가 시작된다. 이곳에서 출발하여 정상에 오른 뒤 U자 형태로 돌아내려오거나, 정상에서 서쪽의 동막골로 하산한다. 동막골로 내려오는 코스는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정상에는 활엽수가 많고, 동막골로 내려오는 길에는 하늘을 가릴 정도의 낙엽송이 우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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