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6

포천시 백운산,삼각봉,도마치봉 등산

※ 여행 일자 : 2013년 06월 08일 ※ 여행 참석 : 2명(최병석,이범주) ※ 여행지 개요 : 높이는 904m로, 광덕산(1,046m)·국망봉(1,168m)·박달봉(800m)의 산들에 둘러싸여 있다. 무엇보다 백운계곡이 유명하여, 여름철 피서지로 많이 이용된다. 백운계곡은 약 5㎞의 구간에 펼쳐져 있는데, 시원한 물줄기와 큰 바위들이 경관을 이룬다. 한여름에도 섭씨 20도를 넘지 않는다고 한다. 백운동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흥룡사(興龍寺)가 있다. 신라 말기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도선이 나무로 3마리의 새를 만들어 날려 보냈더니, 그 중 한 마리가 백운산에 앉아 이곳에 세운 것이라고 한다. 여러 번 중수하면서 처음의 이름인 내원사에서 백운사로 되었다가 다시 흥룡사로 고친 것이다...

노고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3년 06월 29일 ※ 여행 참석 : 3명(김소대, 최병석, 이범주) ※ 여행지 개요 : 경기도 고양시의 일산동구 효자동에 위치한 산이다(고도:487m). 고양시 효자동과 양주시 장흥면의 경계를 이룬다. 『고양읍지』에 따르면 동남쪽으로 20리 지점에 있다고 전한다. 그 이전에 간행된 『여지도서』 파주편과 『파주읍지』에 한미산(漢美山)으로 기록되어 있고, 공히 주 동쪽 25리 지점에 있으며 양주와의 경계를 형성한다고 되어 있다. 『해동지도』, 『광여도』, 『여지도』 등에는 한미산(漢尾山)으로 표기되어 자산(雌山) 및 웅산(雄山)과 연결되고 양주와의 경계임을 보여준다. 그러나 『조선지도』나 『팔도군현지도』 등에는 한미산(漢美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북한산의 여맥으로 이 산줄기를 분수령..

설봉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3년 06월 22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높이는 394.3m이다. 이천시를 수호하는 진산(鎭山)으로서 이천 시가지를 둘러싸고 있으며, 부악산·무학산·부학산이라고도 부른다. 험준하지는 않으나 산세가 오밀조밀하여 운치가 있고, 주봉(主峰) 부근에는 혼합림이 울창하게 들어서 있으며, 기암괴석이 많다. 특히 봄에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진달래 군락은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든다. 주위에 높은 산이 없으므로 정상에 서면 중부고속도로 너머로 도드람산(해발고도 349m)과 야산들이 잘 내려다보인다. 주봉에서 동쪽으로 약 1.5㎞ 떨어진 지점에는 칼 모양의 날카롭고 거대한 칼바위가 있고, 신라 때 의상(義湘)이 창건한 영월암(향토유적 14) 동쪽에는 고깔을..

오봉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3년 06월 09일 ※ 여행 참석 : 2명(소대,범주) ※ 여행지 개요 : 높이는 779m로, 소양강댐 건너 청평사 뒤에 솟은 비로봉, 보현봉, 문수봉, 관음봉, 나한봉의 다섯 봉우리를 말한다. 옛 이름은 경운산이었고 오봉산, 경수산, 청평산으로도 부르다 등산객에게 알려지면서 오봉산이 되었다. 기차와 배를 타고 가는 철도산행지, 산과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호반산행지로 알려져 있다. 1,000년이 넘은 고찰 청평사(강원기념물 55), 청평사 회전문(보물 164), 구송폭포(九松瀑布), 중국 원(元) 순제의 공주와 상삿뱀의 전설이 얽힌 삼층석탑(공주탑:강원문화재자료 8), 공주굴, 공주탕, 연못의 시조라는 영지(남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등산은 배후령에서 시작해 정상에 오른..

문형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3년 06월 23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문형산 높이는 497m로, 광주읍과 분당 신도시 사이에 있다. 별로 높지 않고, 능선도 험하지 않아 가족이 산행하기에 좋은 곳이다. 옛날에 이 일대에 홍수가 나서 모두 물에 잠겼으나, 이 산의 정상만 잠기지 않았다고 한다. 크기가 무명 한 필을 겨우 말릴 수 있을 정도라 하여 무명산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문형이란 명칭은 조선시대 대제학의 별칭으로, 이곳에서 선비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문형산이라고 지은 것이라 전한다. 문형리로 들어가면 삼거리가 있고, 오른쪽 길로 가면 봉곡사가 있다. 이 절의 오른쪽에서 등산로가 시작된다. 이곳에서 출발하여 정상에 오른 뒤 U자 형태로 돌아내려오거나, 정상에서 서쪽의 동막골..

남한산성 등산

※ 여행 일자 : 2013년 06월 02일 ※ 여행 참석 : 2명(최병석,이범주) ※ 여행지 개요 : 사적 제57호. 둘레는 약 8,000m. 신라 문무왕 때 처음 성을 쌓고 이름을 주장성(晝長城)이라 했으며, 〈동국여지승람 東國輿地勝覽〉에는 일장산성(日長山城)이라 기록하고 있다. 백제의 시조인 온조(溫祚)의 성이라고 전하기도 한다. 1624년(인조 2)에 왕이 총융사(摠戎使) 이서(李曙)로 하여금 성을 개축하게 하여 1626년 공사를 끝마쳤다. 4문(門)과 16암문(暗門), 성가퀴[女墻:성 위에 덧쌓은 낮은 담] 1,897개, 옹성(甕城), 성랑(城廊), 우물, 샘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공사는 승려 각성(覺性)이 도총섭(都摠攝)으로서 8도의 승군을 동원하여 진행했는데, 이들을 위해 7개의 절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