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120

성거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4년 01월 18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높이는 579m이다. 천안 시가지 동북쪽에 자리잡고 있다. 왕건이 삼국을 통일하기 위하여 애쓰고 있을 때 천안시 직산읍 산헐원을 지나다가 동쪽의 이 산을 보고 신령이 있다면서 성거산이라고 부르고 제사를 지내게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정상에는 성거산성(충남문화재자료 263)이 있는데, 지금은 군사 기지가 들어서 있다. 삼국시대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며, 성곽이 많이 파괴되어 옛 모습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능선을 따라 북쪽으로 계속 가면 백제 도읍지였던 위례산의 위례산성(충남기념물 148)에 이른다.(두산백과) [2014년 01월 18일 하루 종합 등산 여행내용] ▽ [성거산 등산 세부일지] 등산로 초입 성거산 정상

황학산 및 백화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3년 10월 19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1) 황학산 : 높이는 912m이다.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과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중추를 이루고 있다. 3번 국도인 이화령 남쪽 6㎞ 거리에 솟아 있고 바로 옆에 있는 규모가 큰 백화산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호젓한 산길과 억새밭, 참나무 숲길은 비할 데 없이 아름답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여 길이 뚜렷하지 않아 정확한 독도법이 필요하다. 산에 있는 억새밭은 1960~1970년대 사람들이 살면서 목장을 하던 곳으로, 갈수록 잡목이 늘어나고 있어 억새밭이 줄어들고 있다. 억새밭 계곡에 식수가 있지만 찾기 어려우므로 식수를 준비해야 한다. 아래에서 보면 밋밋한 산세 때문에 산행..

천마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2년 12월 29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경기도 남양주시의 중앙에 위치한 산이다(고도:810m). 남쪽에서 바라보면, 마치 달마대사가 어깨를 쪽 펴고 앉아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웅장하고 차분한 인상을 준다.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산세가 험하고 봉우리가 높아 조선 시대 때 임꺽정이 이곳에다 본거지를 두고 활동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또 다른 이야기로 고려 말에 이성계가 이곳에 사냥을 왔다가 산세를 살펴보니 산이 높고 아주 험준해서 지나가는 농부에게 산 이름을 물어보았는데 그 농부는 "소인은 무식하여 잘 모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이에 이성계는 혼잣말로 "인간이 가는 곳마다 청산은 수없이 있지만 이 산은 매우 높아 푸른 하늘이 홀(笏)이 꽂힌 것 같아, 손이 ..

중미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3년 09월 28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높이 834m로, 선어치(서너치)고개를 사이에 두고 유명산과 마주보고 있다. 산세의 골이 깊고, 수림이 우거져 휴양림이 조성되었다. 유명산에 비해 덜 알려졌으나 산밑 양현마을이 국민휴양지로 개발되면서부터 알려지기 시작했다. 산행은 선어치고개에서 시작하면 능선을 따라 정상까지 40분밖에 걸리지 않으므로 신복 3리 양현마을에서 북쪽으로 계곡을 거슬러올라 안부를 거쳐 정상에 오른 뒤 선어치고개로 하산한다.광법사가 있는 설악면 가일리에서 오르기도 하는데, 선어치고개로 마을을 벗어나 가파른 소나무 숲길을 지나 6부 능선에 오른 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40분 정도 가면 정상이다. 하산은 북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가다가 첫번째 ..

유명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3년 09월 28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양평군 옥천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864m). 원래 이름은 마유산(馬遊山)이었으나 지형도 상에 그 이름이 기재되지 않아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말을 방목했다'는 뜻에서 마유산(馬遊山)이라고 하였다고 전한다. 『여지도서』에는 "마유산은 군의 북쪽 20리에 있다. 북쪽의 용문산(龍門山)에서 이어져 마현산(馬峴山)의 주맥을 이룬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여지도』에 마유산이 표현되어 있다. 동쪽으로 용문산, 서쪽으로 청계산, 남쪽으로 대부산 · 편전산과 연결된다. 1973년 엠포르산악회가 국토 자오선 종주 등산 중 일행인 '진유명'의 이름을 따 유명산(有明山)이라 부르게 되었고, 산악 잡..

깃대봉 및 운두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2년 12월 22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1) 운두산~경기도 가평군 상면과 남양주시 수동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697m). 산의 서북쪽에 있던 은두목현(銀頭目縣)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은두목산(銀頭目山) 혹은 은두정산(銀頭頂山)이라고도 불린다. 옛날에는 산의 꼭대기가 구름에 닿아 있다는 뜻에서 운두산(雲頭山)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여지도서』에는 은두정산이 비령산(飛靈山)에서 이어지는 가주산(加注山)과 같은 맥에 위치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가평현 산천조에 "은두정산은 현 서쪽 35리 지점에 있다."고 하였다. 『대동여지도』에는 고을 서쪽 경계에 위치한 동학산(東鶴山)에서 동남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은두정산이 있으며..

구봉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4년 01월 19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구봉산은 용인시의 원삼면·외사면과 안성시 고삼면의 분기점이 되는 산으로, 용인시에 있는 산 중에서 높은 산에 해당한다. 예부터 산세가 뛰어나 신령스런 산으로 여겨졌다. 구봉산이라는 명칭은 봉우리가 아홉 개라서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이 구봉산 앞에는 무학이라는 마을이 있다. 마을이 춤을 추는 지형이어서 무학(舞鶴)이라고 부른다는 설과, 조선의 도읍지를 정할 때 무학대사가 묵었다고 하여 무학이라고 부른다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한다. 조선이 한양에 도읍지를 정하기 전의 일이다. 임금은 도읍지를 정할 만한 곳을 찾기 위해 전국 각지의 명산을 모두 알아오라고 하였다. 구봉산도 그 가운데 하나였다. 여러 대신들의 논의 끝에 서..

조비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4년 01월 19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용인8경 가운데 제6경으로 꼽히는 자연경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에 펼쳐져 있으며 용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꼽힌다.≪동국여지리≫ 죽산편의 ‘현 북쪽 15리에 봉우리 하나가 우뚝 솟아 돌을 이고 있는데 산이 높고 가파라 빼어난 모양이 기이하게 보인다’라는 기록과 ≪동국여지승람≫의 ‘한 봉우리가 우뚝 솟아 돌을 이고 있는데 그 돌구멍에 흰 뱀이 있어 매년 큰 물이 질 때 천민천에 내려와 사람과 가축에 우환이 되었다’는 기록이 전하는 등 전설과 이야기가 풍성한 산이다. 조선시대 초기에 태조가 도읍을 서울로 옮길 때 지금의 삼각산 자리에 산이 없자, 보기 좋은 산을 옮겨놓는 자에게 상을 내린다 하였다. 이..

석성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4년 01월 05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높이는 472m이다. 용인시에서 10번째 높은 산으로 성산, 구성산, 보개산으로도 부른다. 오산천(烏山川)이 이 산에서 발원하여 기흥읍 중앙을 가로질러 신갈저수지로 흘러든다. 영동고속도로의 마성터널이 뚫려 있으며, 산 북쪽 능선 끝에는 마성톨게이트가 있고 그 뒤쪽으로 에버랜드가 펼쳐져 있다. 동쪽은 경사가 완만한데 견줘, 서쪽인 기흥구 동백동 쪽은 산세가 가파르고 거대한 경사면의 큰 암벽을 이루며, 남쪽이나 북쪽에서 보면 뾰족한 삼각형을 나타낸다. 산세가 육중하고 아름다우며 갖가지 기암괴석과 약수, 여러 전통사찰 등이 어우러져 있고 용인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또한 숲이 울창하고 물도 풍부하며..

문수산(문수봉) 등산

※ 여행 일자 : 2014년 01월 26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곱든고개에 주차를 하고 등산하기 시작하면 1.2KM지점에 문수봉이 있다. 문수봉은 해발 403.2KM이다.곱든고개는 동부동 해곡동에서 원삼면 사암리로 넘는 고개로 굽은고개, 곱등고개라고도 한다. 현재는 2차선 포장도로로 바뀌었지만 험한 지형 때문에 옛날부터 호랑이가 자주 출몰하여 고개 밑에 범암굴, 호리 등의 지명이 생길 정도였다. 또한 임꺽정이 죽산 칠장사에 있는 스승을 만나러 가다 가짜 임꺽정을 만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곳이기도 하다. 해곡동에서 고개를 따라 올라 고갯마루에 이르면 남쪽으로는 마애불로 유명한 문수봉, 북쪽으로는 칠봉산에서 독조봉까지 오르는 등산로 입구가 있다. 고갯마루에서 사암리 쪽으로 내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