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120

건달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3년 08월 31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화성시 중앙부에 위치한 높이 336m의 산으로 화성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봉담읍 세곡리와 팔탄면 기천리에 걸쳐 있다. 천연기념물 제324호 소쩍새를 비롯한 다양한 조류, 멸종 위기에 처한 두꺼비와 맹꽁이 등의 양서류, 살모사와 도롱뇽 등의 파충류가 서식하는, 아직까지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청정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산 정상에는 1821년(순조 21)에 설치했던 봉수대 터가 남아 있는데 현재도 그 잔재인 기와 파편을 쉽게 볼 수 있다. 산 중턱에는 산신령을 모시던 산신각 등이 남아 있다. 날씨가 맑을 때에는 산 정상에서 서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바라볼 수 있으며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는 편..

상봉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4년 03월 29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높이는 316.1m이다. 석모도 남부에 솟아 있는 바위산으로 전망이 빼어나다. 상봉산, 해명산(海明山:327m), 상주산의 3개 산이 있다는 데서 지명이 유래한 삼산면에서도 가장 높은 산이다. 상봉산 단독 산행은 다소 짧은 편이며, 동남쪽 아래 자리한 낙가산 보문사(普門寺)와 해명산을 함께 오르는 4시간 코스를 흔히 이용한다. 상세한 코스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석포리 선착장에서 전득이고개-해명산-방개고개-낙가산-눈썹바위-절고개-상봉산-절고개로 이어지는 약 10㎞ 길이의 능선이 가족단위의 산행에 알맞다. 산행하면서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구경할 수 있고 특히 상봉산 정상에서 서남쪽 볼음도 방향으로 바라보는 노을과 올..

낙가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4년 03월 29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강화도 서쪽 해안에 바짝 붙어 서해바다에 떠 있는 석모도에 있는 산으로 별로 높은 산은 아니지만 서쪽에 더 큰 섬이 없어 낙조가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석모도는 강화군에 딸린 일개 낙도에 불과하지만 이 산에 보문사라는 큰 절이 자리잡고 있어 절을 찾는 사람들로 석모도행 배는 항상 붐빈다. 배를 타고 섬으로 간다는 사실과 섬에 큰 사찰이 있다는 점이 특이한 매력을 주는 데다 조망이 좋은 이 산까지 있어 관광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 셈이다. 능선은 암릉으로 이어져 산행 맛이 산뜻한 데다 중부지방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산행할 수 있는 능선이 많지 않은 터라 시원한 조망을 즐기며 산행 할..

해명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4년 03월 29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인천광역시 강화군 석모도 한가운데 있는 산으로 강화의 6대산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석모도의 주봉이다. 산과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산세가 험하지 않아 산행이 수월하다. 석모도를 중심으로 산이 동서로 나뉘어 있는데 동쪽의 삼산면은 넓은 갯벌 전체가 논이고, 서쪽은 염전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산자락 곳곳에는 샘줄기가 솟아나 낚시터로 이름 난 저수지가 두 곳 있는데 일년 내내 물이 마르는 일이 없다. 산으로 가는 길은 외포리에서 배를 타고 10분 가량 바다를 건너면 석모도에 닿는다. 승용차를 배에 싣고 갈 수도 있다. 배에서 내려 30분 정도 걷거나 보문사행 버스를 타고 가다가 잔대기고개에서 내리면서 산행이 시..

설봉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3년 06월 22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높이는 394.3m이다. 이천시를 수호하는 진산(鎭山)으로서 이천 시가지를 둘러싸고 있으며, 부악산·무학산·부학산이라고도 부른다. 험준하지는 않으나 산세가 오밀조밀하여 운치가 있고, 주봉(主峰) 부근에는 혼합림이 울창하게 들어서 있으며, 기암괴석이 많다. 특히 봄에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진달래 군락은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든다. 주위에 높은 산이 없으므로 정상에 서면 중부고속도로 너머로 도드람산(해발고도 349m)과 야산들이 잘 내려다보인다. 주봉에서 동쪽으로 약 1.5㎞ 떨어진 지점에는 칼 모양의 날카롭고 거대한 칼바위가 있고, 신라 때 의상(義湘)이 창건한 영월암(향토유적 14) 동쪽에는 고깔을..

삼봉산 및 시궁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3년 12월 07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1) 삼봉산 : 높이는 428m이다. 봉우리가 3개여서 삼봉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묵리·시미리·덕성리에 접해 있으며 주봉(主峰)인 남봉(南峰)은 화산리에 속해 있다.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있으며 용인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개발하였다.산행은 묵방이 또는 묵뱅이라 불리던 묵리(墨里) 굴암마을에서 시작하여 3개봉 가운데 북봉(北峰)을 먼저 오르고 나서 헬기장이 된 남봉에 오른 다음 시궁산(時宮山:515m)과 연결하여 종주하는 산행코스가 흔하다. 시궁산에서 백운도예지로 내려오느냐, 애덕고개를 거쳐 거문정으로 내려오느냐에 따라 산행시간이 3시간 또는 4시간으로 다르다. 2) 시궁산 : 높이는 515m이다. 용인시 남쪽에서 가장..

태화산 및 정광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3년 03월 16일 ※ 여행 참석 : 나홀로(범주) ※ 여행지 개요 1) 태화산 : 경기도 광주시의 남부 도척면 유정리 · 추곡리에 위치한 산이다(고도:642m). 경안동 남쪽 국수봉에서 시작된 능선이 쌍령동을 넘어 남하하면서 백마산을 솟게 하고 계속 남진하여 긴 능선을 형성하는데, 크게 보면 '이 능선상의 최고봉'이 태화산이다. 예로부터 대해산(大海山) 혹은 대하산(大河山)이라고도 칭하였다고 전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대해산이 주 남쪽 50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에 도척면 대하산이라고 표현되어 있다. 『1872년지방지도』와 『대동여지도』에는 대해산으로, 『광여도』에는 대하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중정남한지』에 "대화산은 도척면과 오포면 사이에 있으며 『..

서리산 및 축령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3년 03월 16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1) 서리산 : 경기도 남양주시의 수동면 외방리와 가평군 상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831m). 청취대 북쪽에 있다. 옛 기록을 살펴보면 서리산의 다른 이름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 『해동지도』에는 "소의산(所衣山, 가평현 서쪽 59리 지점)에 있다."로, 『동국여지지』에는 '상의산(相宜山)'으로, 『동여도』와 『대동여지도』에는 '소의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와 『조선지형도』에는 '상산(霜山)'으로 나와 있다. '소의'나 '상의' 등의 이름은 모두 '서리'의 가차로, 한자의 음만 그대로 빌려와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상'은 '서리'에 해당하는 한자로, 그 뜻을 살려 표기한 것으..

부아산 및 무봉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3년 11월 07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서리 와 화성시 동탄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주 능선은 남북 방향으로 이어지는데, 북쪽으로는 아흔아홉고개와 부아산으로 이어지며, 남쪽으로는 삼봉고개를 거쳐 함봉산으로 이어진다. 서쪽의 화성시 동탄면 중리 지역의 유수와 남쪽 신리 지역의 유수는 신리천이 되어 서쪽을 지나 오산천으로 흘러들고 있다. 그리고 동사면의 유수는 서리천을 거쳐 진위천으로 흘러든다. 산 서쪽에는 기흥컨트리클럽과 무봉산(舞鳳山)[258m]이 있으며, 그 너머에는 리베라컨트리클럽이 있다. 최근 인근 지역이 동탄신도시 개발 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오산천 건너편 지역은 이미 신도시로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다.

문형산 등산

※ 여행 일자 : 2013년 06월 23일 ※ 여행 참석 : 나홀로 ※ 여행지 개요 : 문형산 높이는 497m로, 광주읍과 분당 신도시 사이에 있다. 별로 높지 않고, 능선도 험하지 않아 가족이 산행하기에 좋은 곳이다. 옛날에 이 일대에 홍수가 나서 모두 물에 잠겼으나, 이 산의 정상만 잠기지 않았다고 한다. 크기가 무명 한 필을 겨우 말릴 수 있을 정도라 하여 무명산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문형이란 명칭은 조선시대 대제학의 별칭으로, 이곳에서 선비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문형산이라고 지은 것이라 전한다. 문형리로 들어가면 삼거리가 있고, 오른쪽 길로 가면 봉곡사가 있다. 이 절의 오른쪽에서 등산로가 시작된다. 이곳에서 출발하여 정상에 오른 뒤 U자 형태로 돌아내려오거나, 정상에서 서쪽의 동막골..